며칠 전부터 8K VR 영상들이 많이 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8K라고 나와도 촬영 방식이나 조명의 활용 등이

받쳐주지 않으면 딱히 일반 4K 작품들과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심드렁하게 8K 작품들을 잔뜩 받아 감상했습니다. 

그러던 중,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배우의 8K 신작이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리뷰를 찌그려봅니다.

(움짤의 색감은 좋아하는 배우들 예쁘게 보였으면 하는 제 개인 바램과

색 기호에 맞춰 만든 것입니다. 실제 영상과는 다르니 참고 바랍니다)

바로 아오이 이부키의 8K VR 작품 MDVR-241인데, 

앞서 말했듯 이 작품은 8K 선명함을 극도로 잘 살리는 여러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결국 영상의 선명함은 해상도가 깡패긴 하지만,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느낌을 좌우하는 것은 촬영 시 퍼부은 광량입니다. 

촬영 시 배우 피부톤에 맞는, 적절한 온도와 밝기를 가진 조명을 

얼마나 잘 때려 부었는가가 가장 크게 느낌을 좌우하는데

이 작품은 그 요소를 제대로 해냅니다. 

이부키라는 배우가 가진 피부톤과 너무 반하지 않는 양의 조명을 

적절하게 비추고 있어서 하이라이트가 다 날아가는 

최근의 야동들과는 다르게 이부키의 피부가 매우 고르게 빛이 납니다.

그것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곳이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 이부키를 묶어놓고

오일로 애무하는 장면들입니다.

오일을 발라 놨기 때문에 피부가 번들 번들한 느낌을 내는데

조명이 너무 강하면 빛이 너무 강하게 반사되어

하이라이트가 다 날아가거나, 몸의 음영이 구분이 안되어

좋은 몸매를 희석시키는 부작용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빛의 농도를 매우 잘 조절해서

오일 바른 이부키의 근육+글래머 몸매를 매우 잘 보여줍니다.

오일을 쓰지 않는 초반과 후반 파트에서도

이부키의 몸매 중 구분이 안되는 곳 없이 

아주 잘 표현되기 때문에 영상 전체 버릴 부분없이

모두 감상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