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우라 메구 SOE-458 리뷰&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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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흰애의추억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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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리 PPPD-313 움짤&리뷰
https://tv01.avsee.in/bbs/board.php?bo_table=community&wr_id=571823

후지우라 메구 VS 메구리
https://tv01.avsee.in/bbs/board.php?bo_table=community&wr_id=571819





이 리뷰 하나 쓰려고 여기까지 온것같네요
참 아쉽지만 현재 AVSEE에선 영상이 없는 품번이구요...  그래서 이번엔 영상,토렌트 링크가 없습니다(웬만하면 여기에 외부링크를 퍼오고 싶지도 않구요 또 모릅니다.. 저도..)
정말 말그대로 너무 아쉬운것이 제가 너무나도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무척... 아쉽습니다 흐음... 저라도 영상이 있다면 어떻게든 해볼텐데 없어서 움짤도 구글 검색을 이용해야만 했습니다
살짝 양해를 구하면서 시작해보도록 하죠

일단 이것만큼 딱 확실하게 얘기하죠 이 시절의 메구리는 노꼴갑이 아니었습니다
이시절에도 노꼴갑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물론 계실거 같은데 저에 한해선 아니었어요
이때까진 지금의 농염하고 푸짐한... 또 질펀한 이미지와는 달리 굉장히 귀엽고 통통하고 깍쟁이같은 이미지였거든요
제가 아까 올린 이미지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떄 당시만해도 귀여움을 어필한 로리스타일의 작품도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메구리가 말이죠...

착복을 하고 나누는 정사씬도 있었고 여러 컨셉을 통해 그 풋풋함이 벗겨져 나갔던 시절
뭣보다 이래저래 많은 시도를 하고 또 시행착오가 있던 단계였지만 왜 이때는 메구리가 노꼴갑이 아니었던걸까요

정답은 이미 나와있는데요 풋풋함 그 자체라고 봅니다 이 작품도 사실 후지우라 메구로서 활동하던 아주 초기 작품도 아니고 그럭저럭 네임밸류도 있던 시절이었는데 굉장한 모험을 감행했습니다

야외물인거죠... 보통 정해진 스튜디오 안에서 어느정도 약속된 연출을 통해 찍는것이 대다수이긴 합니다만
야외물은 살짝 다릅니다 사실 야외물도 똑같다고 봐요 스튜디오처럼 지붕과 벽이 없다 뿐이지 연출은 정말 무조건 약속되어있다 봅니다 하나도 즉흥적으로 찍는건 없다고 봐요(일본 특성중 하나인데 촬영 스케쥴 하나만큼은 좀 칼같다 하더군요 그래서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에서 강호동씨와 예능찍을때 다소 힘든게 그 쥐어짜내는 식의 영혼까지 털어먹는 그 기나긴 여정...이 좀 힘들어서... 다른 나라 이야기지만 기무라 타쿠야도 왕가위감독과 작업할때 일본에서의 현장만 접하다가 왕가위 감독의 독특한 촬영 스케쥴을 접하니 지옥같았다 하더군요... 결국 꾸역꾸역 참았다합니다 반대로 우리나라의 심혜진씨는 왕가위 감독과 작업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때 이 현장 분위기에 도저히 적응이 안되어서 관둔일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는 홍콩의 문화라기보단 왕가위 감독 특유의 진상짓...인데요 홍콩 배우들도 지치고 힘들어서 그 중간에 다른 영화를 찍는식으로 달래줘야 했다 합니다)

갑자기 얘기가 많이 샜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제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이 칼같은 스케쥴과 확실한 큐시트도 갖고있는 야외물, 그럼에도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즉흥적이게 촬영한것은 아니나

 결과물은 정말로즉흥적으로 보인다는것이겠죠

굉장히 자유로워보이고 황당한 일탈을 보는듯한 체험을 하게 되는겁니다 사실 여기 나오는 들킬뻔한 상황들은 전부 계획된거라고 봅니다만 그러든 말든간에 배우들의 연기는 실감나고 또 실황컨셉도 겸하고 있기때문에 이 영상을 보는 사람들은 여기에 몰입하게 되는것이죠
AV로서 흥분도 하는것이지만 다른 현실을 또 접하게 되는겁니다

대만의 명작 영화 '하나 그리고 둘'에서 나오는 명대사중 영화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을 살게되는거다라는 대사가 있는데요(정확히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정확히 이 작품이 그 말을 관통하고 있다 봐요 사람이 한적한 야외에서든 한잔하러간 이자카야룸에서든 대놓고 스튜디오삘이 나는 다른 기획물과는 달리 여기선 정말 실감나는 정사씬을 나누게 됩니다

다른 작품에서 모든것을 내려놓고 그야말로 그대로를 보여주는 메구리와는 달리 여기서의 후지우라 메구는 사람들 눈치를 보고 주변 상황을 보느라 신음소리도 제대로 낼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하지만 오히려 그런것에 더 느끼게 되는거에요

포인트는 그겁니다 실감나는 정사씬, 야외이기 때문에 급하게 찍어야해서 옷을 채 벗지도 못한상황에서 하의만 어떻게든 벗은채 하고보는 끈적하고 화끈한 들박... 사람들이 분명히 슬쩍슬쩍 지나가는데 민망함을 감수하고서도 나누는 뒷치기... 그 눈치를 보면서 애써 아닌척 해보기도 하고 발버둥을 치고 막무가내인 남자배우를 타이를때 느껴지는 그 묘한 배덕감과 카타르시스

이 점 때문에 저는 이 작품이 너무 좋은거구요 근래들어 다시 나오게된 혹은 은퇴번복 이전에 나왔던 메구리의 작품들보다도 이 작품이 10배는 더 좋다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딱보기엔 별로 달라진게 없는듯 보이겠지만 이시기의 후지우라 메구는 그렇게 통허리도 아니었고 떡대가 그리 큰편도 아니었어요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도 지금처럼 선명하지 않았구요(개인적으로 정말 앞머리.. 앞머리만큼은 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래저래 달라진 마당에 그리고 배우 본인도 회사도 만족하고 있는 수익에 제가 뭐라고 숟가락을 감히 얹을순 없겠지만...

저는 메구리와 업계 관계자분들이 이 시절 작품들을 조금 더 돌아봐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개인의 한계가 있다면 그것을 컨셉으로도 무마할수 있고 또 달리 새로운걸 추구하게도 되는것인데
메구리의 AV가 다 그저그렇다는것은 아니나 솔직히 일반적인 라이트팬들이 느끼기엔 매너리즘이 너무 길어진다고 밖에 볼수없어요

유튜버 AVGN이 많은 게이머들이 극찬하는 캐슬베니아 월하의 야상곡(원제는 캐슬베니아가 아니라 악마성입니다)대신 주저없이 슈퍼 캐슬베니아 4를 최고의 작품으로 강추하는 이유가 시리즈 전통으로 내려오던 고딕적인 디자인과 음습한 배경... 그리고 완벽하게 발전된 컨트롤을 꼽았는데요
저는 지금 쓰는 글과 비슷한 맥락에 놓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AV를 통해서 또다른 현실을 체험하게 되는것이고 짧든 길든 또 몇번을 보든간에 그 자유도를 만끽하게 하려 하는것인데 지금의 메구리의 작품들은 묘하게 부대끼는게 많습니다 물론 충분히 아름답고 싫으면 안보면 그만이긴 한데... 소재든 메구리때문이든 뭔가 우리가 몰입을 하는데 방해받는것이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의 모습을 좀 더 선호하는 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하지만 제 해답은 역시 후지우라 메구 SOE-458입니다
몰입에 방해되는것도 없고 이 영상을 트는순간은 오로지 완벽하게 저와 이 색다른 현실만 놓여질 뿐입니다

판에 박힌 연기나 어디서 본것같은 장면들도 없죠 분명 사람은 같고 스탭들도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분위기나 연출만으로도 이렇게 달라질수 있는것인데... 그냥 상황만으로도 변태적인 환상을 확실히 보여준다는겁니다

맨 앞줄에서 영상링크가 아쉽다고 했는데 아주 이렇게 장문의 글을 쓰고나니 아쉬운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사실 제가 지나가버린 세월을 붙잡을수도 없고 업계 관계자가 아니기 떄문에 레트로 컨셉으로 메구리를 이런걸 또 찍게 한다거나 그대로 촬영현장에 또 가서 AGAIN 물을 찍을수도 없습니다
제가 따로 직접 SNS를 통해 소통할수도 있겠지만... 이건 좀 너무 주제넘은짓 아닐까요?
아쉽다고 이래저래 길게도 찡찡대긴 했습니다만 한편으론 후지우라 메구에서 메구리가 되기까지 그리고 현재의 변화까지도 사랑해야하는것이 아닌가... 저 또한 메구리처럼 또 메구리식으로 이런 낙천적인 결론의 급마무리를 지어봅니다
별수 없습니다 우리가 과거로 돌아갈수도 없고 메구리또한 마찬가지에요 그리고 어디까지나 이건 제 생각일 뿐이기에 다른분들은 지금의 현실에 만족하실수도 있겠죠

아쉽지만 사실 우리의 모습도 다 그런거 아닐까요 시간이란게 덧없기도 하고 무엇부터가 문제인지 또 나라는 사람을 그 누가 이렇다 얘기할수 있는지...
가끔 저도 제 마음이 어려울때가 있고 그런데 이 글도 그렇게 되었네요 어떻게 끝을 맺어야할지 영...

그냥 저는 이 영상을 여러분들에게 권하는 걸로 끝을 맺겠습니다
영상은 여기선 보실수 없으니 어떻게 찾으시든 그건 여러분들의 완전한 자유죠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여러분들이 어떤 결론을 내리시든 그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삶을 제가 함부로 부정할수 없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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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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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rrr1004님의 댓글

  • kkkrrr1004
  • 작성일
긴글 잘봤습니다 메구리 좋은배우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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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인퍼님의 댓글

  • 비너스인퍼
  • 작성일
쓰다보니 너무 오바하게 되었네요... 이번엔 정말 너무 지나쳤습니다... 앞으로는 텍스트를 줄이고 짤 위주로 달리려구요. 그리고 메구리는 정말 좋은 배우 맞습니다 오래오래 보고싶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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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유부남님의 댓글

  • 텍사스유부남
  • 작성일
저도 옛날 메구리가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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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인퍼님의 댓글

  • 비너스인퍼
  • 작성일
저도 손이 안가요... 나왔다해서 보고 그냥 몇장면 둘러보다 바도 나와버리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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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koo님의 댓글

  • Cukoo
  • 작성일
지금은 너무 많이 아는느낌...적당한여기가 딱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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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인퍼님의 댓글

  • 비너스인퍼
  • 작성일
저때가 개인적으로 좋았던거 같아요 어느 순간부터 적당히를 알아버린 느낌입니다 소라 아오이 작품도 그때부터 재미가 없어졌는데... 예전에 소라 아오이가 정말 처절히게 박히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땐 밑에서 위로 박을때 박히는 모습 한번 보고 눈 질끈 감아 막 발악하면서 신음소리 내던 풋풋한 시절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턴 그냥 진짜 너무 식상해져버렸어요 아무리 독한 컨셉의 맛이 간 장르를 찍어도 소라 아오이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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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싸는놈이야님의 댓글

  • 오늘만싸는놈이야
  • 작성일
메구리를 안본사람이 있을까요 ㅎㅎ 저도 팬으로써.. 팬미팅을 못가본게 한이내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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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인퍼님의 댓글

  • 비너스인퍼
  • 작성일
저는 막상 기사 사진이나 블로거들 리뷰 보니까 좀 후회되더리구요 거기 여자분들도 꽤 계신것 같던데 여러모로 av팬들끼리 즐거운 자리였겠구나 싶었습니다 거기서 파는 화보집도 사면 좋았을텢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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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스텐W74님의 댓글

  • 텅스텐W74
  • 작성일
훌륭한 자료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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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인퍼님의 댓글

  • 비너스인퍼
  • 작성일
감사합니다!! 두서없이 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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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dery님의 댓글

  • Rydery
  • 작성일
저에게 처음으로  품번의 개념을 알게해준 작품이네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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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인퍼님의 댓글

  • 비너스인퍼
  • 작성일
구글에 치니까 vpn쓸 필요없는 링크 금방 나오긴하네요 예전엔 볼수있는곳 찾을라면 엄청 힘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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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우17님의 댓글

  • 쑤우17
  • 작성일
야외물 움짤만봐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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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인퍼님의 댓글

  • 비너스인퍼
  • 작성일
거기다 메구리가 연기까지 곧 잘하니 더 실감이 납니다... 사실 정석적인 느낌의 av는 아니어서 막상 보면 흐름도 끊기고(들킬라 자꾸 멈췄다 했다 멈췄다 했다 합니다 눈치도 엄청보고) 영 감질나기도 하는데 그게 저 작품의 매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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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라도님의 댓글

  • 카더라도
  • 작성일
여배우의 이름보다도 얼굴보니 친근감이 확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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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인퍼님의 댓글

  • 비너스인퍼
  • 작성일
그쵸? 이젠 추억이 되어버린 후지우라 메구... 딱 이미지로서 각인된게 있다보니 반가움이 확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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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NING님의 댓글

  • GAMNING
  • 작성일
뭐지? 이 분은 딸롱도르계의 오스카 상이라도 받으신 분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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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인퍼님의 댓글

  • 비너스인퍼
  • 작성일
...네? 뭔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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