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길고 긴 전투 같은 교육과정과 극락같은 식사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주인님의 성수를 입으로 받아낸 M녀.

25.

청소 펠라중.

더 무서운건 이 장면이 주인님이 듬뿍왈칵 쏟아준 좆물을 

아주 맛있게 삼켜 먹고도 만족하지 못하고 인어공주 빙의 자세로 달라붙어

자지를 빨고 있는 씬. 진심이 느껴진다.

26.

모든 교육과정이 끝나고 주인님 퇴장하는 씬.

그런데 아직까지 두 손이 뒤로 묶인 채 뒤에 남아 있는 M녀의 표정을 보라.

와......이건...미친..

내가 디렉터 였다면, 기립박수 치기도 전에

내 자지도 마음도 기립했을듯.

27.

진짜 '막'을 내리고 난 뒤의 표정.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객석에 남아 조명이 꺼진 무대를 본 적이 있나요.

사람들 소리도, 분주히 돌아가는 세상도 이젠 다 멈춘 채

키보드 위엔 내 정액만이 남아있죠.

저 어둠처럼 현타가 내게 올지라도

새벽이면 나는 다시 그녀를 보러 갈겁니다.

내 '소울'을 일으켜준 그녀를.